선교지 소식

아리조나 임태일 선교사(결연: 말씀1, 3)

Author
KCRCOC
Date
2020-05-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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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교보고
호피 원주민 마을이 속해 있는 나바호카운티Navajo County에 있는 한 교회에서 시작된 확진자가 현재는 344명이 되었고, 이 작은 호피 마을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오늘로 12명이 나와 마을 분위기가 초긴장 상태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름 선교를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 듯 보입니다. 지금은 어서 이 난국이 지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며칠 전 New York Times 기사에 나바호카운티가 인구 천 명당 확진자 수 비율로 보면 세계 13번째, 그리고 호피 마을의 인근 도시인 플랙스탭은 인구 천명당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 비율로 보면 세계 12번째라는 통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조속히 지나갈 것을 위해 기도하지만 아직까지 낙관적인 전망을 하기는 어렵기에 언제까지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을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할 수 있고 없고를 재기 보다는 무엇이든 해봐야겠다 다짐을 합니다. 교회의 역사가 말해주듯이, 교회는 박해의 때에 더욱 뿌리가 깊어졌고, 죽음의 역병이 불었던 때에는 오히려 선교의 때가 되어 더욱 부흥해왔으니 말입니다. 저 또한 이 위기의 때는 오히려 더욱 선명한 하나님 선교의 때임을 믿습니다. 이런 때에 부활절을 주신 것을 참 다행으로 여깁니다. 이런 때에 부활절마저 없었다면 어찌 이 어려운 시간을 부활의 기쁨으로 환기시켜 보낼 수 있었단 말입니다. 주께서 올해 주신 예기치 않은 부활의 기쁨과 소망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 호피 마을 분들에게 주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조금이라도 말로나 삶으로 전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 어려운 시기가 빨리 지나가 모든 믿는 사람들이 총체적으로 회복된 믿음으로 주님을 섬기게 될 날이 오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찬미 부활하신 예수님!

2. 기도제목
1) 이번 사태로 인해 어려움 당하는 성도들이 한 분도 없기를 위하여
2) 저희의 사역 위에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계속 넘쳐나기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