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에디오피아 이기형 선교사(결연: 섬김)

Author
KCRCOC
Date
2020-01-19 03:19
Views
35
1. 선교보고
보라나 지역은 어느 해보다 더 푸르게 한 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우기가 10월 말에 시작되어 11월 말이면 끝나는데 올해는 유독 1월 중순인
지금까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지인들도 이렇게 소우기가 오래 지속되는 것은 처음 경험한다고 다들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물과 풀이 풍족해 현
지인들과 가축들은 즐거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번 기도편지에 와칠레 지역에 교회와 기숙사 건축이 완료되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이제 그 기숙사에 17명의 학생들이 들어와 기숙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들 대부분이 어릴 적에 1, 2학년을 다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학교를 중단하고 가축을 돌보다 이번에 저희가 기숙사를 오픈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들어와
학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들 중 소라 키야와 갈갈로 갈마는 현재 나이는 19살인 반면에 초등학교 2학년과 3학년에 입학해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 기
숙사 사역은 이제 많은 열매를 거두고 있습니다. 저희가 바라는 것은 단순히 이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이 사역을 통하여 복음이 전혀 들
어가지 않은 시골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저희가 맨 처음이 사역을 시작한 뒤로 기숙사생들이 얼마 전 복음을 전혀 알지 못하는 200여
명에게 복음을 전해 19명의 보라나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반가운 것은 이 기숙사 학생들 가족들이 저희의 작은 선행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에 순종할 때에 큰 열매를 허락하시는 것을 보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2. 기도제목
1) 17명의 와칠레 기숙사 학생들이 복음을 온전히 알고 확신가운데 시골에 있는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2) 웹에서 함께 동역하게 될 게타초 형제 가족과 사타나 전도사님이 서로 협력하여 아름다운 동역의 길을 갈 수 있으며, 이들을 통하여 그곳에 거주하는 무슬림들과 보라나 사람들이 예수님을 온전히 영접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