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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하지 말라 글쓴이:사무실    날짜:2014-06-15    조회: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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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년 동안 13억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스테디셀러인 [인생백미]
라는 책이 있다. 중국인들의 특성상 한 책이 이렇게 오랫동안 읽혀지는 것은 참
으로 이례적인 일이다. 이 책이 한국에서도 [즐거움은 지혜보다 똑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번역이 되었는데, 이 책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
[손님을 대접할때, 내가 손님을 집에 모셔서 대접할 때는 “나는 사람을 좋아해
서 선심을 써서 이렇게 하노라”하고, 다른 사람이 손님을 대접하면 “저 사람
집자랑 하느라고 저런다”라고 말합니다. 내 아이가 음악을 공부하겠다고 음악
을 선택하면,“이 아이는 아주 절대음감이 있어서, 소질이 있어서 음악을 시킨
다”하고, 남의 집 아이가 음악을 공부한다고 하면,“저것은 허영이라고, 잘못
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내가 선거에 출마할때는“사회를 위해서 민족을 위해
서 출마한다”고 떠들고, 남이 출마할 때는 “저 사람 불순한 목적이 있다” 합
니다. 내가 승진을 할 때는 “내 능력의 결과로 승진했다” 하고, 남이 승진하는
것을 보면 “줄을 잘 서서”라고 말합니다. 내가 새 집을 마련하면 “부득이 그
럴 수 밖에 없는 필요가 있었다”하고, 남이 새 집을 마련하면 “주제넘게 허세
를 부린다”고 말합니다. 내가 여행을 할 때는 “견문을 넓히기 위해서 하노라”
하고 남이 여행을 하면 “면세품 쇼핑하러 갔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문제에 관해서는 참으로 관대하지만, 다른 이의 문제에 대하여
는 참으로 인색하다. 사람은 늘 자기의 관점에서 다른 이를 보게 된다. 다른 이
를 정확하게 볼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정확하게 보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이를
자신의 관점 곧 자신의 잣대로만 평가한다. 이 평가는 결국 상대방에 대한 판단
과 비판이 되버리고 만다. 비판은 참으로 무서운 것이다. 비판이 한번 시작되면
결국 상대에 대한 심판과 정죄로 가게 되고, 심판과 정죄는 서로의 관계를 무너
뜨리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삶에 대한 아픔과 절망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그래서 주님은 마태복음 7:5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속에 있는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
의 눈속에서 티를 빼리라”
주님께서는 지금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눈의 들보 때문에 상대방이 가지고 있
는 티끌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씀하신다. 우리 눈속에 있는 들보는 무엇인가?
죄로 인한 편견과 오해와 왜곡된 시각을 말한다. 아담의 타락 이후에 모든 인간
은 죄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게 되었다. 그래서 마음과 그 생각이 본질적으로
부패되어 바르게 판단을 못하고, 정확하게 보지를 못한다. 누군가를 바라볼 때
그래서 늘 자신의 편견과 기준으로만 상대를 보게 된다. 그런데 이 보다 더 심각
한 문제는 이런 자신의 편견과 기준을 절대화 시키는 것이다. 시간의 차이가 있
고 주어진 환경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경험한 것을 토대로 만들어진 편견
과 기준을 상대방을 바라보는 절대적인 기준으로 여긴다. 개인의 인격의 모습이
다르고 그가 가지고 있는 성향과 추구하는 바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편견
과 기준을 가지고 잣대로 삼는 순간부터 다른 이를 판단하고 정죄하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내가 얼마나 부패한 인간인지를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용서가 무엇인지를 진정으로 깨닫는 것이다. 이 때 비
로소 우리는 다른 이를 나보나 낫게 여기며 저들 역시도 하나님의 용서함을 받은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들이라는 것을 깨달아 우리의 비난의 손가락질, 무질서한
비판과 정죄의 칼날을 내려 놓게 된다. 남성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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